한국섬유소재연구원(이사장 조창섭)에서 주관하는 ‘2015 G-KNIT 그린신소재 발표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7월 23일 섬유센터 17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는 “ITS FIRST” 라는 슬로건 아래 면, 텐셀 및 레이온 등의 셀룰로오스 소재에 친환경 염색인 ‘ECOROOM’ 염색과 세계최초로 개발된 ‘CELLⅢ’ 가공이 적용된 새로운 감성의 패션 신소재 100여종과 이를 활용한 패션의류 시제품 등이 소개되었다.

  이번 전시회는 세아상역, 한세실업, 한솔섬유, 신성통상, 영원무역 등 국내 유수의 벤더 및 제조업체 관계자가 대거 참석하여 큰 관심을 보였으며 소비자가 원하는 환경문제 발생억제와 제조자가 원하는 생산비용 절감의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라는데 공통적인 의견이 모아졌다. 한 대형벤더의 임원께서는 “ECOROOM(CPB염색) 제품은 이전에 나온 어떤 소재들보다도 표면광택이 우수하고 컬러가 선명하다. 그리고 CellⅢ(액체암모니아가공) 제품은 피케 및 레이온MVS싱글 조직으로 용도전개를 한다면 내년 SS 시즌 최고의 히트 소재로 급부상 할 것이다” 라고 전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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