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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Cs, 종양 키우고 갑상선과 면역 및 재생시스템에 악영향
그린피스 타이완에 있는 Chen Ling-yao씨는 최근 아웃도어제품 판매장의 공기까지 높은 수준의 PFCs로 오염되어 있어 여기에 종사하는 판매원들의 건강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이 같은 주장은 타이페이와 유럽 도시에 있는 16개 아웃도어 매장에서 지난 2월에서 4월까지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
발표 자료에 따르면, 일반적인 실내 환경에서의 PFCs 농도는 29ng/㎥ 이하의 수준이나 타이완의 아웃웨어 매장에서 검출된 PFCs 농도는 53~148ng/㎥였으며, 유사한 결과로 독일과 스웨덴 및 노르웨이의 경우에는 더욱더 높아 일반적인 실내 환경보다 20~60배 정도 높은 심각한 수준으로 PFCs에 오염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Chen Ling-yao씨는, 이처럼 PFCs에 오염된 공기에 인체가 노출될 경우 이 물질이 종양성장을 유도하고, 감상선과 면역시스템 및 생식기관 등에 심각한 손상을 줄 수 있으며, 어린이의 경우에는 백신 수용을 방해할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Chen씨의 이 같은 주장은, 휘발성 PFCs의 건강 위험에 대한 그동안의 몇몇 연구 결과 fluorotelomer로 알려진 PFC군의 화학물질은 쉽게 휘발되어 자연적으로 암을 유발할 수 있는 독성물질인 PFOA(fluorooctanoic acid)로 변화된다는 사실에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조사 결과 타이페이에서 발견된 PFCs는 유럽에서 발견된 것과는 다른 종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원 : July 15th, 2016(http://www.taipe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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