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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뉴스] Interdye 2016 - 세계 염․안료는 고급 친환경 바람

연구원

2016-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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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dye 2016]세계 염․안료는 고급 친환경 바람

상해인터다이 2016를 가다

중국 주요 섬유관련 협회 및 기관 주도 전문세미나 풍성

제6회 아시아 투어, 11월 10일 터키 이스탄불 개최

지난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중국 상하이 세계박람회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상해 국제염료공업박람회(China Interdye 2016)’가 성황리에 폐막됐다.

금번 박람회는 4만㎡ 전시면적에 17개 국가 620개 전시관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시 날염 자동화 기술 및 재료 이외에 고급 친환경 염료, 유기안료, 촉매, 중간체 및 환경 친화적 기기 뿐 아니라 다양한 디지털 날염 제품 및 장치들이 선보여졌다. 박람회 관계자는 “참가업체의 광범위한 라인업은 업계 전반에 걸쳐 변화의 혁신과 수준을 한층 높였고 의미 있는 교류와 협력을 위한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다했다”고 평가했다.

중국 염료산업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왔다. 41억1천억 달러로 연간 8% 성장률을 기록했다. 안료의 경우 543만 톤으로 연간 4%의 성장률에 힘입어 염료 판매는 연간 6% 성장률을 기록했다. 유기안료도 109만 1천 톤을 생산, 매년 4.5% 증가세를 보였다. 판매 수익은 이전 5년 기간과 비교해 30.22% 증가하면서 생산 가격은 33.34% 증가했다.

중국 정부의 5개년 계획(2016~2020년)은 에너지 절약, 배출 감소에 대한 비즈니스 모델과 현재 경제 상황을 고려한 구조와 정책을 업그레이드해 제조업체를 후원한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첫 해인 2016년에는 환경보호 생태안전을 강화된 연구개발, 국제적인 확장과 브랜드 가시성 등 여러 분야에서 변화가 이루어졌으며 향후에도 이러한 친환경, 효율성에 대한 연구개발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번 박람회에는 국제 시장에서 높은 명성과 인지도를 자랑하는 Dystar, Pulcra Chemicals, Chia Her Industrial, Braun, Tanatex, Yorkshire Chem, Evonik Industries AG 등의 업체가 참가했다.

또 Zhejiang Longsheng Group, Zhejiang Runtu, Transfar, Yabang Chemical, Hangzhou Jihua Group and Dymatic Chemicals 등 굴지의 중국의 섬유화학업체들은 자체 개발한 브랜드를 앞세워 환경 친화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이외에도 인도, 한국, 대만, 일본 등 전통 유수업체가 참가하여 전시를 주도했다.

특히 한국의 참가업체로는 경인양행, 이화산업, 한국염료안료협동조합, 삼원산업, ICEI 우방이 참가해 좋은 성과를 달성했다. 그러나 오영산업과 독일 엠도흐멘(M.Dohmen)의 불참은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 박람회는 참가 업체와 전시 부스, 방문객들이 예년과 비교해 확연하게 줄었다. 이는 세계 섬유산업의 불황의 여파가 고스란히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한국 섬유산업 관련 업체들의 방문률 역시 예년의 60%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 섬유산업의 침체와 불황 등 현주소를 보여는 주는 단적이 예로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중국의 디지털 인쇄 분야는 대량생산과 글로벌 오더를 수주해 생산하고 있는 거대한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MS, Reggiani, Honghua Digital Technology, Hangzhou Kaiyuan Dyeing Technology, Phantom Technology, Human Digital, Saishun, Hongmei, Hongda, Shanghai NewTech Textile, Antelos and Tianjin Jingli Digital Technology 등은 최신 디지털 인쇄 및 염색 자동화기술이 돋보였다. 또 그린 스마트인쇄 및 염색 생태계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세미나도 마련해 진행했다.

전시회에 이외에 진행된 전문 세미나는 중국산업협회가 주관한 중국염색 및 인쇄협회, 중국목화섬유협회, 중국편직공업협회, 중국 인피/잎 섬유협회와 색상 마스터 배치 전문, 촉매 등에 대한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중국염료산업협회의 유기안료위원회, 참여업체인 Transfar, Pulcra Chemicals, Shanghai Liansheng Chemical, Intertek, Testex and Youtell Biochemica에서, 첨단기술과 개념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돼 전문 구매자와 방문자에게 기술정보와 교류의 장이 되기도 했다.

중국은 인도네시아, 한국, 대만, 터키 등 상위 4개국에 대한 염료수출량을 지속적으로 늘려왔다. 특히 對방글라데시와 베트남의 출하량은 가장 크게 성장했다.

한편 지난 2014년 인터다이부터 처음 개최된 아시아 투어가 오는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터키 이스탄불 CNR엑스포에서 개최된다. 특히 염료산업의 ‘하나의 벨트화, 하나의 길’이라는 전략을 구현할 예정이다.

작성자 : TIN뉴스 남상덕 기자

출 처 : 2016. 04. 27. TI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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