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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섬유패션 도약 최대한 지원
이 차관, FTA‧ 한류‧ 창의적인 디자인 큰 자산
“업계 섬유패션 살리는 의견 제시 적극 수용”
정부는 섬유패션 산업 육성을 위해 최대한 지원책을 강화할 것을 재확인 했다.
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열린 ‘2016 섬유패션업계 CEO포럼’에서 주형환 장관을 대신한 개막 축사를 통해 “섬유패션 산업은 한류의 세계화와 가장 가까운 대형시장인 중국과의 FTA 등을 활용하면 가능성은 매우 크다”고 전제, “업계가 자신감을 갖고 전력투구 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우리 섬유패션산업은 축적된 노하우와 마케팅 기반은 물론 젊은이들의 창의적인 디자인력을 활용해 새 브랜드를 만들고 스트림간 협력을 강화하면 지속적인 성장을 보장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차관은 이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섬유패션 업계가 자체적으로 도약방안을 요청해오면 정부는 최대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해 섬유패션 업계 스스로 산업을 살리는 다각적인 의견을 제시해 줄 것을 주문해 관심을 끌었다.
한편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열린 ‘2016 섬유패션 업계 CEO포럼’에는 전국에서 400여명의 섬유패션 업계 관계자가 참석, 정부 정책 방향과 각계 전문가의 특강을 듣고 운동과 관광 등으로 재충전의 값진 기회를 갖고 2박 3일간의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포럼에는 성기학 회장과 이관섭 차관의 기조연설에 이어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윤창현 위원장의 ‘글로벌 복합위기와 한국경제’ 특강을 필두로 성균관대 이희옥 교수의 ‘중국 국가 대전략의 변화와 우리의 과제’, 소설가 복거일씨의 ‘인공지능의 발전과 기업 환경의 변화’, 서울대 주경철 교수의 ‘글로벌 시대의 문화’, 건축가 정태남씨의 ‘이탈리아 피렌체 아르노 강변에 핀 르네상스의 꽃’ 등을 주제로 기업경영에 필요한 특강이 다양하게 이어져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작성자 : 국제섬유신문
출 처 : 2016. 06. 13. 국제섬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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