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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기청, 여성기업종합지원 경기북부센터 최종심사 중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북부센터 신설지역 지정을 위한 양주시 사업계획을 최종심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북부센터 건립은 증가하는 여성의 창업수요에 대응코자 창업여건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그동안 경기 북부지역은 약 7만 개의 여성기업이 경제활동을 하고 있어 경기센터만으로는 입주수요를 충당하기에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경기중기청은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경기 북부지역 10개 시·군에 대해 공모를 진행했으며 양주시가 단독으로 사업계획을 신청했다.
양주시가 신설지역으로 최종선정되면 총 20억 원(국고 10억 원, 도비 10억 원) 예산이 지원된다.
내년 초까지 시설공사를 거쳐 경기 북부센터가 완공되면 15개의 입주보육실과 교육장 등을 갖춰 입주기업에 대한 컨설팅과 창업교육이 이뤄진다.
또 한국섬유소재연구원이 입주해 경기 북부 특화산업인 섬유분야의 전문적인 코치도 가능하다.
서승원 청장은 “중기청과 중소기업 지원기관 7곳이 연계되는 기업클러스터를 통해 기관 간 적극적인 협업과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작성자 : 중부일보 최남춘 기자
출 처 : 2016. 07. 22. 중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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