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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뉴스] KOTITI, 방적·염색기술 하반기 출시

연구원

2016-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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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ITI, 방적·염색기술 하반기 출시

KOTITI시험연구원(원장 김영률)이 올 가을 즈음에 독자개발한 방적기술과 염색기술을 선보인다. ‘Multi-Effect Yarn’과 ‘NeonCell’이다.

Multi-Effect Yarn(멀티 특수사)은 한 대의 링 정방기에서 ▲슬럽絲(Slub Yarn) ▲패치絲(Patch Yarn)▲멀티-크로스絲(Multi-Cross Yarn) ▲그라데이션絲(Gradation Yarn) 등 외관 및 색상이 전혀 다른 총 4가지 형태의 링 방적사를 제조할 수 있는 올인원(All in One) 방적기술이다. KOTITI는 해당 방적기술을 구현할 수 있도록 범용 링 방적기를 개조시키는 노력을 기울였다.

연구개발본부 양중식 본부장은 “면, PET, 텐셀, 레이온, 각종 혼방 등 소재에 제한이 없다”면서 “이펙트 섬유의 공급 패턴 및 공급량에 따라 다양한 패턴의 특수사 제조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 선염/후염 섬유소재 사용 시 다양한 차별화 방적사 제조도 가능하다.

우선 패션의류 및 인테리어 등 의류와 홈인테리어용으로도 광범위하게 적용할 수 있다.

NeonCell(네온 셀)은 100% 천연섬유에 네온컬러를 입힌 형광 소재이다. 현재 PET 소재의 형광제품은 생산·판매되고 있지만 100% 면 소재 형광제품은 없다. 이에 KOTITI 연구개발본부(본부장 양중식)는 나노기술 및 염색․가공 노하우를 접목(형광입자 나노기술 → 흡착기술 → 레벨링(Levelling) → 형광섬유)해 천연 면 소재에 대한 형광 안료 염색기술을 개발, 다양한 네온 컬러를 구현했다.

또한 기존 면 형광안료 염색은 높연 염료 단가와 함께 Yellow 컬러만 가능하다는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이를 해결한 NeonCell은 기존 면 형광염료보다 저렴한 단가와 Yellow, Pink 등 다양한 색상 구현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견뢰도도 우수하다.

면 형광제품은 앞으로 캐주얼 니트, 각종 패션의류에 적용될 수 있다.

친환경 염색가공기술, EcoCell+

KOTITI가 개발한 ▲X-heat-광발열 섬유제품(100% 면, 면/폴리에스터 등) ▲UV-shield-화장품 원료가 적용된 고내구성 자외선 차단섬유제품(100% 면, 면/폴리에스터 등) ▲X-sweat-흡한속건 쾌적 섬유제품(100% 면) ▲EcoCell+-후염 이색 면섬유 제품(100% 면) 등도 면방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이 가운데 EcoCell+는 셀룰로스 제품에 양이온성을 부여해 심미적인 컬러와 패턴을 구현하는 친환경 염색가공기술로 대한방직협회 회원사인 경방, 삼일방직, 일신방직, 전방, 태광산업 등에서 도입해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우수한 재현성과 탈색․재염이 가능하다는 것이 강점이다.

EcoCell+는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가 큰 친환경적인 염색 기술이다.

생지 상태에서 표백 후 염색이 가능해 기존 멜란지와 차별화된 외관을 갖는 제품 전개가 가능하고, 무기염과 알칼리 없이 소량의 염료로 염색이 가능해 용수 사용 및 폐수 발생 그리고 이산화탄소 등이 현저히 감소한다.

면, 텐셀, 모달 등 셀룰로스 섬유를 개질해 음이온성을 띄는 염료나 가공제의 셀롤로스의 직접성을 증가시켰으며, 기존 대비 품질 및 내구성을 향상시켰다.

또 멜란지 효과를 부여하는 기술은 기존 대비 납기일을 크게 단축시킬 수 있다.

작성자 : TIN뉴스 김성준 기자

출 처 : 2016. 07. 12. TI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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