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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기지원센터 - 섬유산업연합회 ‘道 섬유패션산업 육성 발전’ 손 잡았다
기업 해외시장 진출 협력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경기도 섬유 산업 발전을 위해 두 손을 맞잡았다. 경기중기센터는 도내 섬유ㆍ패션 산업의 발전을 위해 27일 서울 섬유센터 빌딩에서 한국섬유산업연합회와 ‘경기도 섬유패션산업 육성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종일 경기중기센터 대표이사와 윤수영 한국섬유산업연합회 부회장 등 각 기관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중기센터와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양 측이 가진 인프라와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경기도 섬유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측은 ▲섬유패션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한 우수 전시회 참여 ▲섬유패션산업의 홍보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패션쇼 연계 개최 ▲해외마케팅 인프라를 활용한 유력 바이어 공동유치 ▲섬유패션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 ▲기타 섬유패션산업 육성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등을 상호 협력한다.
특히 오는 9월1일에 개최하는 ‘경기 섬유디자인 패션쇼’에 대한민국 대표 섬유소재 전시회인 PIS(프리뷰 인 서울)에 초청된 해외 유력바이어를 참석시켜 패션쇼 관람과 함께 도내 니트 업체와의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또 9월 2일에는 PIS의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패션쇼에 경기 섬유디자인 패션쇼 출품 의상을 선보이는 ‘경기 니트 특화패션쇼’를 펼쳐 도내 니트 원단을 알리는데 앞장 설 계획이다.
윤종일 대표이사는 “전국 니트 업체의 54.5%가 소재해 있는 경기도는 대한민국 섬유산업의 견인차이자 고급니트 생산의 세계적 중심지”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기도 섬유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수영 부회장은 “대한민국 섬유패션산업의 구심체로서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환경에 신속히 대응하고 혁신을 통한 섬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또한 앞으로 책임감을 갖고 경기도 섬유기업의 발전과 해외 시장 진출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경기일보 최원재 기자
출 처 : 2016. 07. 28. 경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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