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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뉴스] 2017년 섬유의류 R&D 추진 방향 공개

연구원

2016-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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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섬유의류 R&D 추진 방향 공개

미래선도 신소재·고급소비재·주력산업 고부가가치화 중점 투자

정부의 내년도 섬유의류분야 R&D 지원정책 및 추진 방향의 핵심 키워드는 미래선도 신소재, 고급소비재, 주력산업 고부가가치화다. 이들 영역을 중점적으로 투자, 지원하겠다는 것이 정부의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하 KEIT)은 지난 9월 1일 코엑스에서 ‘2016년 PIS 연계 섬유의류분야 R&D 지원방향 설명회’를 통해 2017년 섬유의류분야 R&D 중점 추진 방향을 밝혔다.

정부는 2017년 중점 영역을 미래선도 신소재, 고급소비재, 주력산업 고부가가치화로 구분해 각각의 추진내용과 투자 방향을 공개했다.

미래선도 신소재의 경우 △시장 선도형 텍스트로닉스 섬유(섬유와 전자의 합성어로 전기·전자 기능을 갖는 섬유소재 및 제품) △신수요 창출형 섬유강화 복합재(탄소섬유, 아라미드섬유, UHMWPE 섬유 등 고강도·고강성 엔지니어링 섬유와 수지를 복합한 경량소재) △친환경 바이오매스 유래섬유 △원가혁신 극한섬유(내열, 내한, 난연, 고강도, 고탄성 등 극한성능을 가지도록 설계된 섬유소재) 등을 대상으로 수요 연계형 투자, 강소기업 육성, 산업간 협력 기반 조성 강화 등을 위해 중점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고급 소비재의 경우 △프리미엄 패션제품(창의적이고 차별화된 고부가가치 패션제품 및 이를 구성하는 원부자재, 패턴 및 봉제기술 포함) △웨어러블 스마트 패션제품 등을 대상으로 고부가가치 수출시장 개척과 글로벌 기업 육성에 중점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주력산업 고부가가치화의 경우 △섬유패션 제조공정 혁신(ICT를 접목한 혁신적인 공정기술, 초고속 생산 장비, 신기능 염료/가공제 개발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원가절감을 추구하는 생산 장비 및 공정기술) △고성능 부직포 △고감성·신기능성 섬유(자연모사 기술을 활용한 섬유소재, 기능과 소재가 다른 테크니컬 섬유 복합물 적용 및 새로운 감성을 기능을 강화시킨 테크니컬 섬유소재 및 제품) 등을 대상으로 구조 혁신 촉진과 산업간·스트림간 협력 강화는 물론 민간 투자를 이끌어내도록 중점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우종범PD는 “우선 내년도 섬유의류분야의 R&D 추진 방향과 지원정책의 가이드라인만을 제시했다. 기존 정부과제 참여기업들이나 참여를 원하는 기업들의 의견을 정책 방향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작성자 : TIN뉴스 김성준 기자

출 처 : 2016. 09. 06. TI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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