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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FM, 18일 경기도 양주‘제8회 신년 세미나’ 성료
곽수종 교수 강연, 래쉬가드 소재 ‘아쿠아로드’ 등 소개
코오롱패션머티리얼과 경기섬유산업연합회가 공동 주관한 ‘제8회 신년 세미나’가 지난 18일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정명효 경기섬유산업연합회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윤수영 한국섬유산업연합회 부회장의 축사, 최석순 코오롱패션머티리얼 대표의 격려사가 그 뒤를 이었다.
이후 코오롱FM 백배현 연구소장의 차별화 소재에 대한 발표와 행사 홀 외부에 해당 소재를 적용한 가먼트를 중심으로 준비한 소규모 전시회가 마련됐다. 특히 올해 신년 세미나에서는 코오롱FM의 다양한 차별화 제품군중 ‘High Performance’ 소재로서 비침 방지, 냉감 기능으로 골프웨어 바지로서 각광받고 있는 ‘유베일’, 속옷ㆍ래쉬가드 최적의 소재인 ‘아쿠아로드’, 축열발열 기능의 ‘라히트’, ‘Emotion & Casual’ 소재로는 면과 유사한 ‘셀라’, 아세테이트와 같은 촉감, 광택의 ‘플라워’ 그리고 심색의 BDF 원사를 소개했다. 이어서 ‘Eco & Human Friendly, Energy Saving’의 원단을 섬유소재 R&D 방향에 맞춰 소개해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그리고 곽수종 조지메이슨대 경제학과 교수의 ‘세계 경제, 판이 바뀐다’라는 주제의 세미나는 세계 경제에 대한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주고 유익한 정보도 전달해주는 알찬 시간이었다. 이번 코오롱FM의 ‘제8회 신년 세미나’는 섬유 산업 종사자들이 한 마음과 한 뜻으로 상생과 생존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는 평을 받았다.
1978년부터 40년간 시행된 코오롱FM의 신년 세미나는 섬유 산업 종사자 간에 협력을 증진하는 교류의 장으로 업계의 전략을 공유하며 섬유 산업의 위상을 드높이는 뜻 깊은 자리였다.
작성자 : 김경환 기자
출 처 : 2017. 1. 23. 국제섬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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