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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섬유소재연구원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6월 26일을 시작으로 총 3일차, 6과목의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 TIN뉴스 |
양주시 섬유패션산업은 지역 내의 주력산업으로 성장 잠재력과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지만 대부분의 업체는 하청을 받는 임가공 위주의 영세 소규모 공장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지금까지 정부·공공기관에서의 기업지원정책은 중소기업 위주로 운영됨에 따라 정작 가장 도움이 절실한 소공인업체는 외면을 받아왔던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사정을 반영해 경기도와 양주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진흥공단에서 고시하는 ‘도시형 소공인 집적지구 사업’에 참가해 2017년 10월 ‘양주시 남면’이 집적지구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었다.
이에 따라 한국섬유소재연구원(원장 변성원)은 금년부터 ‘도시형 소공인 인프라 구축 및 특화지원센터 운영사업’ 운영기관으로써 지역 내 섬유 소공인 기업 지원을 위한 노력과 체계를 갖추고 홍보활동에 전력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6월 26일 소공인 기업의 생산 및 경영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교육에는 지역 내 소공인 기업 30여개사가 참석했으며, 경기콘텐츠진흥원 최순동 팀장의 ‘4차 산업혁명시대의 데이터와 섬유패션산업’이라는 강연을 시작으로 케이엠 경영컨설팅 윤경만 대표의 ‘소공인이 알아야 할 세무회계교육’ 등 총 4시간의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을 마친 제일씨앤씨 조성현 대표는 “4차 산업 혁명에 따른 섬유 패션산업의 대응 방안을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의견을 주셨고, 미광물산의 교육 참석자는 “금번 세무교육이 현재 담당하는 직무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었다”는 만족감을 내비췄다.
한국섬유소재연구원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6월 26일을 시작으로 총 3일차, 6과목의 교육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2일차 실무교육(7월 3일(화)) ‘섬유 염색․가공의 이해’, ‘소공인이 알아야 할 인사․노무’ ▲3일차 특별교육(7월 10일(화)) ‘염색산업과 이미지 컬러’, ‘소공인 지원프로그램 안내’ 순으로 차수별 두 가지 커리큘럼을 운영 계획 중이다.
출처 : 2018. 6. 29 TIN뉴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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