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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유소재연구원(원장 문철환/ 이하 섬유소재연)이 경기도 소재 섬유기업 10개사와 함께 국내 섬유 전시회인 ‘2023 Preview In Seoul(2023 PIS)’에 공동으로 참가한다. 섬유소재연은 고용노동부 경기도 양주시 포천시 동두천시가 함께하는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세부사업인 ‘섬유기업 기술고도화 패키지 지원사업’을 2년째 추진중이다. 이 사업은 경원권(양주시 포천시 동두천시) 섬유산업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고용을 안정시키는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금년 상반기부터 경기도내 섬유업체에 대한 맞춤형 기술 방문 컨설팅 산학연 협의체 개최 등 기업밀착형 지원을 진행해 왔다. 이 사업으로 선정된 수혜기업은 총 10개 업체(양주시 3개사 포천시 4개사 동두천시 3개사)이며 원사 제조 업체부터 원단 가공 업체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이는 참여 업체의 기술 및 생산 스트림간 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기본 취지를 살리기 위한 것이며 전시회 공동 참가를 통해 상호 협력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노력으로 기획한 것이다. 먼저 원사부문 기업으로는 산업용 리사이클 단섬유 제조 전문기업인 ‘GH신소재㈜’부터 1kg 타래염색을 통해 사염 효율을 극대화시킨 ‘일성산업㈜’ 슈퍼섬유 첨단소재 신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삼환티에프’까지 총 3개사가 선정되었다. 이어 편직부문 기업으로는 Fleece 및 Long pile류의 편직 염색 프린트 후가공 전문기업 ‘㈜대진텍스’ 지난 30년간 쌓아온 기모 가공 기술을 통해 우수한 퀄리티의 Long Pile 원단생산이 가능한 ‘삼운실업’ 45년의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환편 니트 제조 전문기업 ‘㈜YJ글로벌’의 3개사가 선정됐다. 또한 염색 및 후가공 부문으로는 폴리에스테르 저욕비 염색기술 보유로 고품질의 염색가공을 제공하는 ‘영덕산업㈜’ 염색부터 쇼핑 텐타 덤블 기모 등 종합적인 염가공이 가능한 ‘㈜제상’이 선정됐다. 아울러 심실링 테이프 및 Adhesive Film 데코 필름 제작 선두기업 ‘㈜실론’ 50년동안 축적된 폴리머 합성기술을 기반으로 고품질의 섬유용 조제를 생산하는 ‘영진산업㈜’까지 선정됐다. 이는 곧 원사부터 원단 가공 부자재 조제까지 경원권 섬유산업의 ‘全 스트림’알짜배기 기업들을 모아놓은 셈이다. 섬유소재연에서는 이러한 장점을 적극 활용 섬유산업 스트림간 협업을 통해 지역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 이러한 기업들의 마케팅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섬유소재연에서는 오는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국내 최대 섬유 전시회인 2023 Preview In Seoul (2023 PIS)에 수혜기업 공동참가를 지원한다. 이날 섬유소재연은 수혜기업의 신제품 전시 및 상담공간 제공을 통해 기업의 마케팅 역량 강화를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전시품의 테마는 친환경 제품으로 구성하여 바이어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미 관련 바이어들과의 상담이 다수 예정돼 있다. 섬유소재연에서는 경기도 경원권 섬유제조업의 新르네상스를 위한 고용안정 프로젝트인 ‘섬유기업 기술고도화 패키지 지원사업’을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추진하며 매년 참여기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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